현대 심리학

현대 심리학

현대 심리학의 기초는 과학적 방법론을 사용하여 인간의 마음을 연구하는 데 있습니다.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와 빌헬름 번트(Wilhelm Bunt)가 만든 최초의 심리학 실험실이 심리학의 연구 방법론에 ‘실험’을 끌어들였기 때문에 실험은 현대 심리학의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또한 심리학 초기에는 정신물리학이라는 분야에서 베버의 법칙으로 알려진 베버, 헬름홀츠, 구스타프 페흐너 등의 학자들이 주로 인간의 감각 과정을 정량화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인지심리학의 넓은 의미(지각, 주의력과 수행, 학습과 기억, 고등인지 등)에서 실험은 연구 방법론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도량형 심리학

도량형 심리학은 심리학이 실험심리학과는 별개의 방향으로 과학으로서의 형태를 갖추기 위한 방법론을 제공하는 기초 분야이며, 인간의 마음을 연구하는 주된 방법으로 수학적, 통계적 방법 자체를 사용하는 여러 학과의 총체적 표현입니다. 특히 정량적 방법론은 복잡한 통계적 방법을 사용하여 데이터에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함의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실험적 방법만으로는 접근이 불가능한 하위 영역에서 매우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수학적 방법론의 용도는 어떤 측면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다시 나눌 수 있으며,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구분하기 어렵지만 다음과 같이 임의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심리측정학

측정이란 인간이 경험하는 대상이나 그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일관된 수를 말하며, 심리적 측정은 인간의 심리적/행동적 측면에 대한 수치를 부여하고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에 숫자를 더해 눈에 보이고 비교할 수 있게 만드는 방법에 대한 연구입니다. 심리 테스트를 생성하는 기본 원칙을 제공하는 세 부분. 대한심리학회도 측정부서가 따로 있습니다.

심리 측정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으며, 현대 심리학의 탄생과 거의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험심리학의 토대를 마련한 연구 흐름 중 하나인 정신물리학도 감각 과정을 정량화하는 데 중점을 두기 때문에 심리측정적 측정으로서의 성격을 갖습니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 때부터 지능지수(IQ)를 측정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테스트를 통해 인간의 마음을 측정하는 이론이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요인분석, 고전적 검정이론, 문항반응이론, CAT(Computerized Adaptive Testing) 등의 기법이 속속 개발되어 현재 많은 검정과 공공부문에서 대규모로 시행되는 검정에 활용되고 있습니다.